풀코스 마라톤으로 ‘건강 이상설’ 씻어냈던 安…장성철 상대 1억 손배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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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던 정치 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을 상대로 냈던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해 장성철 평론가의 라디오 방송 중 발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며 "최근 장 소장이 '부적절한 언급이었다'면서 사과해 소송을 취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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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로 강철 심장 증명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던 정치 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을 상대로 냈던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해 장성철 평론가의 라디오 방송 중 발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며 “최근 장 소장이 ‘부적절한 언급이었다’면서 사과해 소송을 취하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당시 전임 국민의힘 대표이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막말 가짜뉴스’ 설전을 벌이던 안 의원은 자신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라디오에서 말한 장 소장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이 의원의 ‘나는 아픈 사람은 상대하지 않는다’는 말에 장 소장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안 의원을 비꼬려고 공격한 게 아니다”라며 “사실상 안 의원이 아픈 부분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심장 문제로 두 번이나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던 장 소장 발언에 안 의원 측은 “어떠한 기저질환이나 기타 질병을 갖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도 냈다.
특정 시기까지 꺼내 든 장 소장의 ‘안 의원님이 쓰러지셨고 심폐소생술이 진행됐다’,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간 사실을 밝혀야 하는 제 심정도 좋지 않다’ 등 주장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안 의원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BBS 라디오에 나와 안 의원이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에 실려 간 것은 사실이나 단순 과로 때문이었다고 ‘건강 이상설’을 즉각 차단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0월 춘천마라톤 풀코스(42.195㎞) 완주로 강철 심장을 만천하에 증명했다. 당시 안 의원은 4시간33분04초, 함께 대회에 참가한 안 의원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는 5시간35분0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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