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와 석굴암 섬세한 조각…사진 403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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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경주 석굴암 석굴'을 촬영한 사진 403장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사진들은 원로 미술사학자인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과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고 한석홍 씨가 각각 촬영해 연구원에 기증한 겁니다.
강 원장이 1990년대에 촬영한 '반구대 암각화' 사진은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다양한 흔적을 촬영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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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와 석굴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 4백여 장이 공개됩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경주 석굴암 석굴'을 촬영한 사진 403장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사진들은 원로 미술사학자인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과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고 한석홍 씨가 각각 촬영해 연구원에 기증한 겁니다.
강 원장이 1990년대에 촬영한 '반구대 암각화' 사진은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다양한 흔적을 촬영한 자료입니다.
고 한석홍 작가가 찍은 석굴암 사진은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과 주위 벽면에 조각한 보살상, 역사상, 천왕상 등입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복원한 사진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기증 자료의 의미와 가치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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