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푸틴 방북…'공식 환영식' 이어 김정은과 정상회담
지금 보시는 영상은 북한 평양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공식 환영식 모습입니다.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일정들이 이어지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오늘 새벽 2시가 넘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고위 간부들의 수행 없이 통역만 대동하고 공항에 나가 푸틴 대통령을 맞이하고 숙소인 금수산영빈관까지 안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4년 만인데요, 김정일 집권 시기인 2000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2000년 5월 러시아 대통령에 오른 푸틴은 집권 직후인 그해 7월 역대 러시아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2019년 4월과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두 차례 만난 적이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 방북은 원래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오늘 새벽에 도착하면서 당일치기 일정이 됐습니다.
지금 보시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북·러 정상회담이 진행됩니다,
정상회담 후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양국 관계 격상과 높은 수준의 협력을 약속하는 공식 문서에 서명하고, '공동 기자회견' 형식의 행사도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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