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美 패권에 맞서고 있어…北 일관된 지지 평가"-정상회담

조소영 기자 2024. 6.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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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가진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러시아 정책에 있어, 북한의 일관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금수산 영빈관에서 시작된 북·러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미국과 그 동맹국의 패권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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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정상회담 모두발언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단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을 전하며 "북러 최고 수뇌분들께서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가진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러시아 정책에 있어, 북한의 일관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금수산 영빈관에서 시작된 북·러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미국과 그 동맹국의 패권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회담이 끝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등 공동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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