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제프 밴 건디 코치 영입 ... 지도력 보강

이재승 2024. 6.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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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새로운 지도자를 수혈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보스턴 셀틱스의 제프 밴 건디 선임고문을 코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밴 건디 코치를 데려오면서 경험을 좀 더 확실하게 채웠다.

 클리퍼스가 지난주에 밴 건디 고문을 코치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단순 흥미내지는 시도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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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새로운 지도자를 수혈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보스턴 셀틱스의 제프 밴 건디 선임고문을 코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밴 건디 신임 코치는 어시스턴트 코치를 이끄는 실질적인 수석코치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수석코치가 아닐 수 있으나, 감독 경험이 있는 데다 해설위원과 선임고문으로 역할도 맡은 바 있어 그의 연륜이 팀의 코치진에 더해지게 됐다.
 

클리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댄 크레익 코치(시카고)가 이직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클리퍼스의 사령탑으로 재직한 터란 루 감독을 보좌한 그가 떠나면서 지도 공백이 예상됐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밴 건디 코치를 데려오면서 경험을 좀 더 확실하게 채웠다. 유능한 지도자를 잃었으나 감독 경험까지 있는 코치를 데려오면서 지도력을 더욱 보강했다.
 

클리퍼스가 지난주에 밴 건디 고문을 코치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단순 흥미내지는 시도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그를 데려오는데 진지했으며, 끝내 그를 데려오기로 했다. 이번에 보스턴이 우승하는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한 그를 데려오면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전망을 밝혔다.
 

고문으로 있을 때는 직접적인 조정에 나서기 어렵다. 그러나 이제 지도 1선으로 복귀하는 만큼, 그가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지도 관심사다. 감독이 아닌 코치로 돌아오는 것도 지켜볼만한 요소다. 그는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나 그 중에서도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케츠에서 감독으로 일한 바 있다. 그가 다시 코치로 팀의 도약에 역할을 할 지가 중요하다.

 

그는 감독으로 11시즌 동안 일했다. 정규시즌 748경기에서 430승 318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88경기에서 44승 44패에 그쳤다. 지난 1998-1999 시즌에 뉴욕은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20대 후반에 뉴욕 코치로 부임했고, 이후 뉴욕 감독을 거쳐 휴스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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