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오는 25일부터 3일간 '빅맨캠프' 개최...日 지바 제츠 유소년팀과 특별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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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나이키코리아가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SK는 19일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61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는 일본 지바 제츠 유소년 소속 9명과 SK주니어 나이츠 유소년 대표 선수 15명도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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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나이키코리아가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SK는 19일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61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중 SK 연고 선수인 전재현(용산중), 김태영(광신중), 박재형(양정중)을 포함해 13개 중학교에서 총 37명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는 일본 지바 제츠 유소년 소속 9명과 SK주니어 나이츠 유소년 대표 선수 15명도 캠프에 합류한다. 25일에는 SK 유소년팀과 지바 제츠 유소년 팀과 특별 연습 경기도 예정돼 있다.
이번 캠프 지도 코치로는 지난 2019년과 2023년 캠프 당시 메인 코치로 활약한 NBA 선수 트레이너 로버트 윌렛이 다시 한번 나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허남영 SK 육성 총괄과 변기훈 SK 전력분석원,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 김동욱 SK 유소년 담당에 이어 SK에서 선수 은퇴한 김종학, 양우섭, 모용훈 SK 주니어 클럽 코치 등이 국내 코치로 참가한다.
2003년부터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시작된 SK 나이츠 빅맨캠프는 그동안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비롯해 KBL에서 활약 중인 여준석, 허훈, 김종규, 이종현 등이 거쳐갔다.
한편 윌렛 코치는 빅맨캠프 종료 후 7월초 SK 선수단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스킬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서울 SK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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