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 방법

조수완 2024. 6.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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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법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무게를 다루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팔 굽혀 펴기는 가슴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손목, 팔꿈치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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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법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무게를 다루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다음은 건강에 해로운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법이다.

잘못된 운동법ㅣ출처: 미드저니


1. 손목 꺾이는 자세
근육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강행하다 보면 손목이 꺾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팔 굽혀 펴기는 가슴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손목, 팔꿈치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온 체중을 손목에 싣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손목과 팔이 일직선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손목 보호대나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매일 같은 부위 반복
날마다 같은 부위를 운동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오히려 근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은 근육을 손상시켰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두꺼워지고 강해진다. 일반적으로 근육이 회복하는 데는 24~48시간 가량 걸린다. 근육이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같은 부위를 다시 운동하면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너무 긴 세트 간 휴식시간
운동을 할 때는 각 세트별로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너무 오래 쉬어서는 안 된다. 휴식시간이 길어지면 심박수가 낮아져 우리 몸이 근육에 연료를 보내는 경로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각 세트 사이 휴식시간은 30~90초가 적당하다.

4. 처음부터 끝까지 근력 운동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에 최소 20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운동 중의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력 운동 이후 근육에 쌓이는 피로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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