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타자 맞아?' 오타니, 비거리 145m 초대형 홈런 작렬… 시즌 20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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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리드오프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이틀 연속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비거리 145m 초대형 홈런을 작렬하며 괴력을 과시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18일 경기부터 1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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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리드오프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이틀 연속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비거리 145m 초대형 홈런을 작렬하며 괴력을 과시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4에서 0.316으로 상승했다. 다저스는 9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11-9 대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18일 경기부터 1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다저스의 선봉장을 맡았던 무키 베츠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 그러나 오타니는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위치에서도 제 몫을 100% 소화하고 있다. 그는 18일 경기에서 1번타자로 나와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기록했다.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오타니는 이후 팀이 1-6으로 지고 있던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그는 콜로라도 좌완 오스틴 곰버의 초구를 노려 1타점 1루 땅볼을 만들었다.
두 번의 타석에서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작렬했다. 그는 팀이 2-7로 지고 있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곰버의 몸쪽 83.9마일 슬라이더를 노려 비거리 145m 초대형 중월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의 시즌 20호포.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81.8km에 다다랐다.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 4점, 2회 2점을 허용하며 시작부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다저스가 힘겹게 점수를 내면 콜로라도도 곧바로 점수를 만드는 등 혈투가 이어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초 드라마를 썼다. 제이슨 헤이워드의 우월 만루홈런으로 4-8에서 8-9를 만들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우월 스리런포를 통해 11-9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가져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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