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 성료 “기흥·수지 안전 책임 거점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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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가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19일 오전 10시30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개청식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4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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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가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19일 오전 10시30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개청식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4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개청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이언주(용인정)·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 국회의원, 남종섭·안계일·지미연·문형근·김시용·강웅철·박명숙·윤재영·이기환·전자영·정하용 경기도의원,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각 계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연 지사는 장재구 초대 서장에게 용인서부소방서기를 전달했고, 박주성(남)·박주영(여)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하며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지는 축사 순서에서는 이언주·손명수·부승찬 국회의원, 안계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이 단상에 올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청식은 오랫 동안 가져왔던 숙원을 푸는 날인 만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임시로 이곳에 개청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제대로 된 소방 활동을 위해 적합한 부지를 찾아 개청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소방 재난 수요가 높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 수지와 기흥구민을 위해 서부소방서와 의용대원들이 많은 일들을 해주셔야 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용인서부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경기도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서부소방서는 용인 관내 기흥구, 수지구 등 2개구를 관할한다. 용인시 인구(109만8천768명)의 75%인 82만2천28명의 생명을 책임진다. 현황은 소방 296명, 의소대 374명, 공무직 7명 등 총 677명의 소방력이 배치됐고 장비는 총 44대(행정 12대, 현장 32대)가 구비됐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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