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첫 '시가총액 1위'…엔비디아로 '부익부 빈익빈' 가속화? [스프]

권애리 기자 2024. 6.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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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부자가 되는 시간,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입니다.

엔비디아, 사상 첫 '시가총액 1위'...엔비디아로 '부익부 빈익빈' 가속화?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간밤 3.51%나 상승하며 135.58달러를 기록했고,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올리는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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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


매일 아침 부자가 되는 시간,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현황과 주요 뉴스의 핵심을 쏙쏙 짚어드립니다.

출처 : 타이베이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 사상 첫 '시가총액 1위'...엔비디아로 '부익부 빈익빈' 가속화?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간밤 3.51%나 상승하며 135.58달러를 기록했고,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올리는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기술주 ETF 가운데 하나인 XLK(테크놀로지 셀렉트섹터 SPDR 펀드)가 다음 주 초까지 리밸런싱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XLK는 자산 규모가 712억 달러에 달하는 ETF인데, 10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로 사들일 거란 뉴스가 나온 겁니다. 엔비디아의 비중을 5.9%에서 21%로 늘리고 애플의 비중을 22.2%에서 4.5%로 줄입니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등극하면서, 기술주 EFT나 펀드 중에서 이렇게 엔비디아의 비중을 높이는 '리밸런싱'에 나서는 모습이 조금 더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XLK의 '리밸런싱' 소식 같은 여파들로 애플은 1% 넘게 하락해 214.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XLK가 100억 달러를 들여 엔비디아를 산다는 건 그만큼 애플 주식은 매물로 나온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애플에는 1100억 달러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호재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렇게 애플의 매물이 시장에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면 애플이 사들여서 소각하는 모습이 나타날 겁니다. 애플의 실적에 대한 전망도 지난주에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전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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