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이미 슈퍼스타였던 학창시절 목격담 “친구들이 경호원 노릇”(씨네타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안소희가 목격담에 웃었다.

6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 연극 '클로저'의 안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소희에 대한 목격담이 소개됐다. 한 청취자는 "저희 사촌 언니가 소희 씨랑 같은 학교 학생이었다더라. 그때도 워낙 슈퍼스타여서 앞반, 옆반, 선배, 후배들이 다 보러와서 학급 친구들이 경호원을 자처했다고 하더라. 바쁠텐데 끝까지 수업 들으려고 최선을 다 하는 게 존경스러웠다더라"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또 한 청취자는 "예전에 상사가 어릴 적 같은 동네 정릉에서 살아서. 자주 봤다고 자랑하셨다. 그때도 예쁘고 예의 바르고 인사성도 좋았다더라"라고 했다.

안소희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정릉이 제 고향이라. 정릉 이야기만 나오면 괜히 반갑고 그래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소희의 영화 '대치동스캔들'은 오늘(19일) 정식 개봉한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