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도움’ 이상헌, K리그1 17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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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강원FC)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진영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수원FC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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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상헌(강원FC)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진영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헌은 이날 멀티 도움을 올리면서 최다 공격포인트 단독 5위(8골·2도움)로 올라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이상헌이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수원FC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상헌은 후반 10분과 20분 각각 야고의 결승골과 양민혁의 추가골을 돕는 등 공격 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상헌은 이날 경기에서 2도움을 추가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8골·2도움) 달성과 함께 최다 공격포인트 단독 5위에 올랐다.
베스트팀 또한 이상헌의 맹활약 속에 대승을 거머쥔 강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유인수, 야고, 양민혁이 골고루 골 맛을 본 데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파죽의 7년 만에 5연승을 달렸다.
베스트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8분과 후반 25분 터진 문선민의 멀티골로 앞서갔지만, 인천이 후반 31분과 45분 각각 김도혁과 김성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이상헌을 비롯하여 양민혁, 유인수(이상 강원), 김경민, 엄지성, 허율(이상 광주FC), 고명석, 벨톨라, 황재원(이상 대구FC), 문선민(전북). 일류첸코(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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