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한여름 밤의 상상' 기획전 개최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6.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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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갤러리는 여름 시즌 기획전 '한여름 밤의 상상'을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김남표, 김태형, 유은석, 이병찬, 이정록, 한성필, 한호 등 7명의 작가가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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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갤러리 제공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여름 시즌 기획전 '한여름 밤의 상상'을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김남표, 김태형, 유은석, 이병찬, 이정록, 한성필, 한호 등 7명의 작가가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전시한다.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체험 공간 등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세계를 담은 작품들은 더위에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번 전시는 사막 한복판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청량함, 경이로움, 꿈과 환상의 에너지를 담았다.

꿈에서나 볼 법한 상상으로 가득한 화면, 지구상 어딘가에 있지만 낯선 풍경, SF 영화 속 외계 생명체 같은 대형 벌룬, 동화 속 상상의 성과 풍경 등 현실과 환상의 경계 어딘가에서 마법을 부린 듯 현실 너머의 어떤 세계로 여행하게 하는 작품들은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시간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빛으로 그리는 상상'은 블랙라이트 체험 공간으로 어두운 곳에서 야광으로 놀이하는 체험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형광펜으로 그리고, 야광 테이프도 붙여보고, 야광봉으로 놀면서 환상적이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상상'이라는 전시의 제목처럼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식어가는 늦은 밤, 한여름 밤이 주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초현실적 작품들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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