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평균경쟁률 27.4대1
1차 서류심사·다음달 6일 필기시험 거쳐 최종 45명 선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고양시 7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지원 경쟁률이 평균 27.4대 1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모두 1231명이 지원해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27.4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7개 기관 중 최고 경쟁률은 고양도시관리공사로, 13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 이어 ▲킨텍스 39.5대1(10명 모집, 395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16.3대1(3명 모집, 49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30.4대1(5명 모집, 152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27대1(1명 모집, 27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8.6대1(12명 모집, 103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36대1(1명 모집, 36명 지원)로 나타났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다음 달 2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https://goyang.careerlink.kr)에 공지된다.
한편 올해부터 필기시험 공통과목인 일반상식을 폐지하고 전 공공기관이 필기시험에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6명 위촉
경기 고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과 함께 시에서 직접 육종해 개발한 장미 신품종 '홀란디아'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달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추가 위촉하기 위해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을 공개 모집한 뒤 선정위원회를 통해 6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안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제출한 제안 중 실무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최종 등급과 부상금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도록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2024년 투자유치위원회' 회의 개최
경기 고양시는 지난 17일 '2024년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의, 자문기구로 2018년 11월 처음 출범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자족도시실현국장,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도시정책주택실장, 도시혁신국장, 예산담당관 6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2명 및 위촉직 전문가 17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2명의 민간전문위원 추가 위촉식을 가진 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및 고양특례시 투자유치 전략과 성과 설명,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 논의 등이 이어졌다.
또 향후 구성위원들의 심의·자문 사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토·의결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청렴특례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렴서약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국내외 세일즈 행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만큼,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도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시의 직접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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