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와 화해한 이효리, 붕어빵 눈웃음 엄마에 애정 뿜뿜 “귀여워”

이효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6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귀여운 어머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이효리 어머니가 물새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효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을 짓고 있는 어머니는 딸과 붕어빵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최근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하며 묵을 갈등을 풀고 화해하는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얻고 있다.

앞서 6월 16일 방송된 회차에서 이효리는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마음이 많이 풀어졌다. 엄마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고 귀엽고 이해가 됐다. 많이 좁혀진 느낌이 있었다. '얽힌 감정, 시간을 벗어나 친구처럼 더 터나도 되겠다'는 생각을 그쯤부터 했다"며 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거주해왔던 이효리는 최근 서울 이사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월 직접 그린 그림과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여행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