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는 29~30일 옛 경주역서 ‘피크닉 페스타’ 막올라

이영균 2024. 6.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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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30일 양일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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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먹거리·공간, 관람객 오감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열려
행사 기간 국내 인기 인디밴드·거리예술팀 초청 공연

경북 경주시는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30일 양일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피크닉 페스타’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 등 국내 인기 인디밴드 6팀을 초청, 하루 3회 씩 이틀간 총 6회의 공연이 열린다.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피크닉 페스타’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 모습). 경주시 제공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이 가운데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 분사 노즐을 설치해 관람객의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회오리감자 △탕후루)이 운영된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피크닉 페스타’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 모습). 경주시 제공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들의 도심 유입에 따른 도심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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