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버스 3대·2대 추돌사고…출근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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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버스 3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면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급정거했고, 이에 뒤따르던 버스들이 차례로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체가 이어지면서 오전 7시 50분쯤엔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또다시 다른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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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버스 3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면서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급정거했고, 이에 뒤따르던 버스들이 차례로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지만, 5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후방 3㎞가량에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정체가 이어지면서 오전 7시 50분쯤엔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또다시 다른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뒤에서 추돌한 버스 기사 1명을 구조했고, 탑승객 등 경상자 1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최초 사고를 유발한 택시기사를 비접촉 사고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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