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 "충북도, 적자 시달리는 공공의료원 지원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가 공공 의료원의 적자 지원 등 기능 정상화를 충북도에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의료원은 2020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과 싸워왔으나 2022년 해제 이후 병상가동률이 40%대에 머물고 적자가 누적돼 10월부터 임금체불이 예상되고 있다"며 "충주의료원도 지난해 적자만 100억"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가 공공 의료원의 적자 지원 등 기능 정상화를 충북도에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의료원은 2020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과 싸워왔으나 2022년 해제 이후 병상가동률이 40%대에 머물고 적자가 누적돼 10월부터 임금체불이 예상되고 있다"며 "충주의료원도 지난해 적자만 100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전담병원 해제 후 회복기 지원 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병원들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돌아오지 않는 환자들, 수 개월 째 지속된 임금체불 우려, 40%에 머무는 병상가동률 등을 더 이상 병원이 떠안을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현재 인천의료원이 공익적 적자를 시에서 부담하는 것처럼 충북도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끔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