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까지 모솔 11기 옥순, 훈남 남편+결혼식 현장 공개 “이 순간 즐겨”

서유나 2024. 6.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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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11기 옥순(가명)이 결혼식 현장과 함께 남편을 공개했다.

옥순은 6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은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 위를 걷는 중.

옥순은 이후 6월 19일 신혼여행지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도 추가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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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옥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11기 옥순(가명)이 결혼식 현장과 함께 남편을 공개했다.

옥순은 6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은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 위를 걷는 중. 비록 뒷모습뿐이지만 남편의 훤칠한 키에서 훈훈한 외모를 짐작하게 한다.

옥순은 이후 6월 19일 신혼여행지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도 추가로 게재했다.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옥순과 나란히 선 남편의 얼굴은 역시 스티커로 가려졌지만 선남선녀 자태를 자랑한다.

옥순은 "제가 38살까지 솔로로 살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이렇게 밑바닥 깊이까지 타인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왜 사람들이 연애는 해보라고 좋다고 권하는지 알겠어요. 물론 영원한 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이 유대감도 퇴색될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결혼 심경을 전했고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통해 그녀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11기,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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