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경마팬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경마]

기후 위기 아동 돕기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선언’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이 기후 위기 아동 돕기 후원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조용학 회장은 16일 오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의 오너스 라운지에서 MZ세대 경마팬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와 기후 위기 어린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마주협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마주협회의 조용학 회장과 임원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은화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마주협회의 초청으로 한국경마 써포터즈 ‘뛰뛰마마’ 및 ‘키레아홀스클럽’ 회원 30여 명도 함께 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를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안녕(Bye!)‘이라는 문구와 손동작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한다. 조용학 회장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해 참여했다.

서울마주협회는 이날 기후변화 위기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6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조용학 회장은 “각종 환경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동시에 기후 위기 아동 돕기 후원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 한국경마 써포터즈 ‘뛰뛰마마’와 ‘키레아홀스클럽’를 지목했다.

서울마주협회와 MZ경마팬들과 함께 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