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베테랑2', 예정보다 빨리 보나? 추석 개봉 검토중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4. 6. 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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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19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투자배급사 CJ ENM은 영화 '베테랑2'를 추석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베테랑2'의 배급사 CJ ENM이 개봉 예정일을 앞당기는 것을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다.

'베테랑2'를 올 추석 개봉으로 긍정 검토를 하면서, CJ ENM이 당초 가을 개봉을 목표로 했던 '하얼빈'은 올 겨울에 개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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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19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투자배급사 CJ ENM은 영화 '베테랑2'를 추석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이다. 

'베테랑2'는 원래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했다. 9년 만에 선보이는 '베테랑' 속편으로 2024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이런 '베테랑2'가 당초 개봉 예정일을 앞당길 전망이다. 앞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으로 프랑스 칸 현지에서 공개된 후, 작품에 대한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결과, 칸에서 '베테랑2'를 접한 관객들이 SNS 등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스포일러성 내용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베테랑2'의 배급사 CJ ENM이 개봉 예정일을 앞당기는 것을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다.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것으로 최종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베테랑2'를 올 추석 개봉으로 긍정 검토를 하면서, CJ ENM이 당초 가을 개봉을 목표로 했던 '하얼빈'은 올 겨울에 개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 '하얼빈'./사진=CJ ENM

'하얼빈'은 현빈, 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베테랑2' 그리고 '하얼빈'. 두 작품의 개봉 시기는 교차될 전망이지만,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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