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에 조영희 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신관호 기자 2024. 6. 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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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오는 7월 출범시킬 예정인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초대원장으로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원장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는데, 조영희 초대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산업분야의 다양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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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 산업분야 다양한 경력
미래산업진흥원 내달 출범 예정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선임된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원주시 제공) 2024.6.19/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7월 출범시킬 예정인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초대원장으로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시는 원장 채용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총 18명의 지원자를 접수했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원장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는데, 조영희 초대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산업분야의 다양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조만간 출범하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민간전문가 등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는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개 팀, 13명의 조직으로 구성해 재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를 초대원장으로 선임하게 됐다”며 “지역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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