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간 전지훈련 마무리, 훈련 성과는 100%'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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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경상남도 사천에서 진행했던 8박 9일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FA와 보상 선수를 통해 신한은행에 새롭게 합류한 신지연, 최이샘, 신이슬은 첫 전지훈련이었다.
지난 10일 사천에 도착한 신한은행 선수단은 시작부터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고, 이후 웨이트와 서키트 트레이닝 그리고 트랙 훈련을 통해 체력이 키워드였던 9일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1차 체력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선수단에게 주말까지 휴가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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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경상남도 사천에서 진행했던 8박 9일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구나단 감독 이하 선수단 13명 모두가 참여했다. 이경은, 강계리, 구슬, 김태연은 재활 등으로 부분 참여하기도 했다. FA와 보상 선수를 통해 신한은행에 새롭게 합류한 신지연, 최이샘, 신이슬은 첫 전지훈련이었다.
허유정과 케이티 티머맨도 신한은행 소속으로 처음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0일 사천에 도착한 신한은행 선수단은 시작부터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고, 이후 웨이트와 서키트 트레이닝 그리고 트랙 훈련을 통해 체력이 키워드였던 9일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강도는 역시 ‘매우 높음’이었다. 체력 함양을 키워드로 적지 않은 수준의 런닝에 더해진 수비 조직력 배양 훈련 역시 체력을 포함시킨 꽤 고된 훈련이었다.
과호흡이 오는 선수도 있었을 정도이며, 트랙 훈련 후에는 한참 동안 휴식을 가져야 하는 선수가 나올 정도로 높은 강도로 진행된 훈련이었다. 그리고 오늘(19일) 오전 훈련 후 용인 훈련 체육관으로 복귀했다.
구나단 감독은 전화 통화에서 “100% 만족한다. 훈련 프로그램 강도를 매우 높게 짰다.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 주었다. 부상자도 없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아 조금 더 다그쳤다. 선수들끼리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한 서로의 신뢰를 구축하자는 목적도 있었다. 분명 팀 워크에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구 감독은 “체력 훈련, 조직적인 수비 훈련을 메인으로 잡고 했다. 오전에는 웨이트를 중심으로, 오후에는 코트 서키트와 트랙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전한 후 “(허)유정이와 키머맨은 첫 전지훈련이었다. 프로의 벽을 느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구 감독은 “이제 아시아쿼터로 일본 선수들이 들어온다. 그 부분도 강조했다. 그들과 경쟁에서도 이겨야 한다. 플레잉 타임을 확보하려면 경쟁이 필수다.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차 체력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선수단에게 주말까지 휴가를 부여한다. 코칭 스텝은 바로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 대표팀 경기를 관전한 후 일요일 도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에 참가한다.
이후 신한은행은 6월의 마지막 일주일 동안 공수 조직력에 대한 기초 훈련에 체력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6월을 마무리한다.
사진 제공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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