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양주 송추초 방문 "KBO 티볼교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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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경기도 양주시 송추초등학교를 찾아갔다.
KBO는 19일 송추초등학교에서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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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경기도 양주시 송추초등학교를 찾아갔다.
KBO는 19일 송추초등학교에서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학교체육과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교육부와 연계하여 전국 190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 공문으로 각 학교가 신청하는 티볼교실은 올해도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경기도의 티볼교실 신청학교는 400여교로 10대 1의 경쟁률이다.
티볼교실은 KBO의 재능기부위원회 유명야구강사와 한국티볼연맹의 티볼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타격과 수비, 그리고 실전 티볼경기 등을 체험하고 학교에 기증하는 티볼용품을 활용하여 학교수업과 스포츠클럽 티볼부 활동에 도움이 되게 하는 후원사업이다.
이날 강사는 KBO 재능기부위원 강성우(KBO전력강화위원) 야구강사와 조성제(한국티볼연맹) 티볼강사가 참여하여 송추초의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준비운동부터 캐치볼, 타격, 티볼경기 등을 함께하며 2시간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학생들은 선행학습으로 수업시간에 KBO에서 제작한 티볼영상을 시청하여 티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에 참가하였다.
티볼을 통한 야구활성화를 위하여 기본적인 연습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한 강습에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만족한 티볼교실이었다.
이날 티볼교실에 참가한 송추초 6학년 조수연학생은 “야구를 TV로만 보았는데 유명한 야구인의 개인 레슨과 친구들과 함께 한 티볼경기가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교 대표선수로 출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우 야구강사는 “작년부터 찾아가는 티볼교실과 티볼캠프의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초등학생들과 같이하는 수업이라 안전하고 즐거운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야구의 리드업 경기인 티볼을 통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강사로 참여하여 야구인으로 보람되게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추초등학교 담당교사인 선재종 선생님은 “3년의 도전 끝에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 KBO 티볼교실이 열려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 그동안 지도자와 수업용품이 부족하여 교과목 종목인 티볼수업이 쉽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학생들과 마음것 티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KBO,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에 감사하고 이번 티볼교실을 계기로 수업과 티볼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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