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최성원이 생각한 것, ‘승부처 경쟁력’
손동환 2024. 6.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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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에서도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최성원(184cm, G)은 2019~2020 식스맨상과 수비 5걸, 2020~2021 수비 5걸 등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그리고 최성원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최성원은 '계약 기간 3년'에 '2023~2024 보수 총액 4억 원(연봉 : 3억 원, 인센티브 : 1억 원)'의 조건으로 KGC인삼공사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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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에서도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
최성원(184cm, G)은 2019~2020 식스맨상과 수비 5걸, 2020~2021 수비 5걸 등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그리고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25점을 폭발하는 미친 활약을 했다. 서울 SK의 필요한 조각이 됐다.
그리고 최성원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하지만 최성원은 선택은 SK가 아니었다. 최성원은 “포인트가드로 뛰고 싶은 마음이 컸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SK에서 뛴다면, 그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며 SK를 선택지에 두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최성원의 선택은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였다. 최성원은 ‘계약 기간 3년’에 ‘2023~2024 보수 총액 4억 원(연봉 : 3억 원, 인센티브 : 1억 원)’의 조건으로 KGC인삼공사와 계약했다.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최성원은 “KGC인삼공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연락해줬다. 팀 스타일과 방향성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 김상식 감독님께서 너무 좋으셨다. 다른 팀에서도 오퍼를 받았지만, KGC인삼공사에 가기로 결심한 이유다”며 KGC인삼공사와 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적한 최성원은 팀의 핵심 볼 핸들러로 자리매김했다. 2023~2024 정규리그에서 49경기 평균 28분 51초 동안, 경기당 11.5점 4.1어시스트 1.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에이스 가드인 박지훈(184cm, G)과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 비록 소속 팀인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최성원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능성을 선보인 최성원은 “개인적으로 역할을 많이 받고 싶었다.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 2가지는 생각했던 대로 잘 된 것 같다. 다만,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았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정관장의 전력은 약간 달라졌다. 내부 FA(자유계약)였던 박지훈(184cm, G)과 이종현(203cm, C)이 정관장과 재계약했고, 베테랑 자원인 송창용(191cm, F)과 이원대(182cm, G)가 각각 FA와 트레이드로 정관장에 가세했다. 그리고 변준형이 2024~2025시즌 중 군에서 돌아온다.
최성원은 “외국 선수가 정해지지 않아서, 내가 당장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큰 틀을 짜주셔야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시즌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달라져야 할 점부터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지난 시즌에도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라운드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상 때문에 좋은 성적을 못 남겼을 뿐이다. 하지만 (변)준형이랑 (한)승희가 돌아올 거고, 아시아쿼터 선수인 하베 고메즈도 좋다. 그리고 좋은 외국 선수가 가세한다면, 우리 팀의 전력은 향상될 거다”며 달라질 팀 전력을 생각했다.
계속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역할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승부처를 많이 경험하지 못해, 당황을 많이 했다. 다음 시즌에는 승부처에서도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며 ‘승부처 경쟁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2022~2023시즌에 봄 농구를 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의 봄 농구를 지켜보니, 부러운 마음이 컸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라는 단어에 꽤 많은 힘을 줬다.
사진 제공 = KBL
최성원(184cm, G)은 2019~2020 식스맨상과 수비 5걸, 2020~2021 수비 5걸 등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그리고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25점을 폭발하는 미친 활약을 했다. 서울 SK의 필요한 조각이 됐다.
그리고 최성원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하지만 최성원은 선택은 SK가 아니었다. 최성원은 “포인트가드로 뛰고 싶은 마음이 컸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SK에서 뛴다면, 그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며 SK를 선택지에 두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최성원의 선택은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였다. 최성원은 ‘계약 기간 3년’에 ‘2023~2024 보수 총액 4억 원(연봉 : 3억 원, 인센티브 : 1억 원)’의 조건으로 KGC인삼공사와 계약했다.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최성원은 “KGC인삼공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연락해줬다. 팀 스타일과 방향성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 김상식 감독님께서 너무 좋으셨다. 다른 팀에서도 오퍼를 받았지만, KGC인삼공사에 가기로 결심한 이유다”며 KGC인삼공사와 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적한 최성원은 팀의 핵심 볼 핸들러로 자리매김했다. 2023~2024 정규리그에서 49경기 평균 28분 51초 동안, 경기당 11.5점 4.1어시스트 1.6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에이스 가드인 박지훈(184cm, G)과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 비록 소속 팀인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최성원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능성을 선보인 최성원은 “개인적으로 역할을 많이 받고 싶었다.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 2가지는 생각했던 대로 잘 된 것 같다. 다만,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았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정관장의 전력은 약간 달라졌다. 내부 FA(자유계약)였던 박지훈(184cm, G)과 이종현(203cm, C)이 정관장과 재계약했고, 베테랑 자원인 송창용(191cm, F)과 이원대(182cm, G)가 각각 FA와 트레이드로 정관장에 가세했다. 그리고 변준형이 2024~2025시즌 중 군에서 돌아온다.
최성원은 “외국 선수가 정해지지 않아서, 내가 당장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큰 틀을 짜주셔야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시즌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달라져야 할 점부터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지난 시즌에도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라운드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상 때문에 좋은 성적을 못 남겼을 뿐이다. 하지만 (변)준형이랑 (한)승희가 돌아올 거고, 아시아쿼터 선수인 하베 고메즈도 좋다. 그리고 좋은 외국 선수가 가세한다면, 우리 팀의 전력은 향상될 거다”며 달라질 팀 전력을 생각했다.
계속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역할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승부처를 많이 경험하지 못해, 당황을 많이 했다. 다음 시즌에는 승부처에서도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며 ‘승부처 경쟁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2022~2023시즌에 봄 농구를 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의 봄 농구를 지켜보니, 부러운 마음이 컸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라는 단어에 꽤 많은 힘을 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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