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 접견…방산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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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파울리우크 위원장이 그간 양국의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감사를 표했고, 파울리우크 위원장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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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파울리우크 위원장이 그간 양국의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감사를 표했고, 파울리우크 위원장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한국과 루마니아가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앞서 신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이온 오프리쇼르 루마니아 국가안보수석보좌관을 만나 최근 안보 정세와 양국 간 안보·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지난 4월 한국에서의 양국 정상회담 이후 국방·방산 분야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루마니아 대통령실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프리쇼르 수석보좌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부전선 방어에서 루마니아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가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프리쇼르 수석보좌관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안보 분야 핵심 참모로, 2015년부터 10년째 현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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