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길병원, K-메디컬 관광 활성화 앞장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천대 길병원과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사장,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이 참석해 양사 간 의료 마케팅 협력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가천대 길병원과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사장,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이 참석해 양사 간 의료 마케팅 협력을 맺었다.
길병원은 해당 탑승객들에게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아시아나항공 특별가를 적용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공항·숙소에서 병원으로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병원 인근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 혜택도 지원한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재개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길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2014년에 첫 MOU를 맺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협력이 중단됐다가 방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번에 다시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양사는 추후 임직원 제휴도 추가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 된 지난 2009년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을 첫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H플러스양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강남자생한방병원 등 주요 병원들과 의료 제휴를 체결하며 방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억 주면 조용히"...백종원 더본코리아, 먼저 자진 신고한 이유
- 제주 길거리서 똥 싸는 중국인 관광객 “만류도 무시” [영상]
- 학교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여대생, 결국 숨졌다
- 출산 가정에 지원금·집청소 1회 찬스까지 지원하는 ‘이곳’
- “편히쉬십시오”새벽2시 방문한 푸틴, 숙소까지 안내한 北김정은
- "박세리 아버지니까 할 수 있지 않나"...父 입장은?
- "눈을 의심했다"…주차장 통로에 '봉' 130개 설치한 계양구
- "글로벌 스타의 만남"…제니,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깜짝 등장'
- 김도훈, 카리나 아닌 혜리 손 잡은 이유?…"보호해주고 싶은 스타일"
- MLB 최고의 명장면 '더 캐치' 윌리 메이스, 93세 일기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