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매물의 셀프 등장...'희귀' 월드 클래스 이적시장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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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샴페르 밀란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렐레보의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C 밀란 수비수 테오의 에이전트는 이번 여름 테오가 AC밀란을 떠나는 것을 보고 싶어하며 현재 정체된 과정을 가속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C밀란 입장에서는 테오를 어떻게든 남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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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월드 클래스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샴페르 밀란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렐레보의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C 밀란 수비수 테오의 에이전트는 이번 여름 테오가 AC밀란을 떠나는 것을 보고 싶어하며 현재 정체된 과정을 가속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오는 현재 뛰어난 수비수가 희귀한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월드 클래스라고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비수다. 현재 정통 레프트백 중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가 바로 테오다. 6,000만 유로(약 889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테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에서 성장했다. 알라베스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틀레티코에서 영입했다. 하지만 테오는 레알에서는 활약상이 아쉬웠다. 마르셀루에 밀려 출전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테오는 새로운 팀을 모색했고, 바로 AC밀란이 테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테오는 AC밀란에서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테오는 리그 33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점점 월드 클래스급에 근접하기 시작한 테오였다. AC밀란에서 보내는 4시즌 동안 단 시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AC밀란 데뷔 후 4년 연속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고 있는 중이며 지금은 AC밀란에서 부주장까지 맡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테오는 좌측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는 수비수다. 엄청난 속도를 기반으로 전진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드리블 실력도 매우 뛰어나며 왼발 킥력도 날카롭다. 종종 중거리 슈팅으로 호쾌한 득점까지 터트린다. 원래는 수비력이 약점이었지만 최근에는 그마저도 보완한 모습이다.
테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지 않는 이상, 바이에른은 테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생각은 없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테오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에이전트가 선수의 이적을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 입장에서는 테오를 어떻게든 남겨야 할 것이다. 테오의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아 재계약 타이밍이지만 이적을 위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재계약도 쉽지 않아 보인다. 테오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수많은 빅클럽들이 테오를 위해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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