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TP '제7회 전북자치도 디자인포럼' 개최

'제7회 전북자치도 디자인포럼'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터 호텔에서 개최된다.(전북TP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전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전북자치도 디자인포럼'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터 호텔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DX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서 국내‧외 우수 디자인학교와 디자인 관련 업계, 디자인 중심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지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생성형 AI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 적용(삼성전자 DA 디자인팀 고성찬 프로) △VR·AR의 디자인 대발에 실용적인 사용법(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이정훈 PD) △생성형 AI와 감성·경험 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자인 전략(아이디이노랩 안진호 대표) 등 기업들의 AI와 디지털 시연 강의가 진행된다.

2부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니즈 분석(썬데이벅스 이동광 대표) △미래탐색: 산업디자인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애리조나주립대 신도선 교수) △융복합 시대의 디자인 엔지니어링(홍익대학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 박기철 교수) △AI '딥러닝'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리타겟팅(코코앱스 전효경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이번 포럼이 전북자치도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디자인전문가들과 교수님들,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디자인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공유의 장과 디자인 주도의 파괴적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패러다임 변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