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하자 대만증시 사상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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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미국인이 최고경영자(CEO)인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대만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 상승한 2만3080포인트를 기록, 처음으로 2만3000선을 돌파했다.
가권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엔비디아가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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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계 미국인이 최고경영자(CEO)인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대만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 상승한 2만3080포인트를 기록, 처음으로 2만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가권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엔비디아가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1% 급등한 135.5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33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MS(3조3170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TSMC도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 비중이 높은 대만 증시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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