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에 힘쓴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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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진화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19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면서 "용감한 주민이 몸을 사리지 않고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 대응 등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한 의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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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나자 인명 대피 유도…소화기 이용 화재 진압 나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진화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19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42분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상가 연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았다. 주민 윤석주(30세·광명 철산동) 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내 이용자들을 대피시키고, 옥상으로 진입해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 3개를 이용,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3시 19분쯤 진압됐으며, 이번 화재로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면서 "용감한 주민이 몸을 사리지 않고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 대응 등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한 의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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