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국 이‧통장중앙회 금산군지회 가족화합 체육대회 개최

가족 등 900여 명 참가…1위 부리면·2위 진산면·3위 남이면 차지

전국 이․통장중앙회 금산군지회 가족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이 볼링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3회 전국 이‧통장중앙회 금산군지회 가족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김천하 전국이‧통장중앙회 금산군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볼링축구, 한궁, 고무신투호 경기에 이어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부리면, 2위는 진산면, 3위는 남이면이 차지했다.

화합한마당에서는 읍‧면 이장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천하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이장들의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장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 간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금산 군정의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