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134일 호날두, 역대 최고령 주장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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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했고, 포르투갈은 2-1로 승리했다.
39세 134일인 호날두는 유로 역대 최고령 주장, 역대 최다 출전자(6회)로 등록됐다.
호날두는 19세이던 2004년 유로무대를 처음 밟았고, 2016년엔 포르투갈에 유로 첫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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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체코에 2-1 역전승
호날두, 6차례 출전 ‘역대 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했고, 포르투갈은 2-1로 승리했다. 39세 134일인 호날두는 유로 역대 최고령 주장, 역대 최다 출전자(6회)로 등록됐다. 호날두는 19세이던 2004년 유로무대를 처음 밟았고, 2016년엔 포르투갈에 유로 첫 우승을 안겼다. 호날두는 자신이 보유하던 유로 최다 출장기록도 26회로 늘렸다. 호날두의 동료인 페페(FC 포르투)는 유로 역대 최고령(41세 113일) 출전자가 됐다.
2002년생인 포르투갈의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투)은 후반 45분 교체투입됐고, 111초 만에 왼발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콘세이상의 A매치 데뷔골. 그의 부친은 세르지우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이며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 부친은 유로 2000에 출전했고 독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부자가 모두 유로에서 골을 터트리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역시 F조인 튀르키예는 조지아를 3-1로 제압했다. 튀르키예의 공격수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는 19세 114일에 유로 데뷔전을 치러 역대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호날두의 19세 128일이다. 귈러는 1-1이던 후반 19분 약 23m짜리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유로 역대 최연소 득점 5위에 올랐다.
튀르키예와 조지아는 36개의 슈팅을 주고받았다. 유로 2024 한 경기 최다 슈팅. 튀르키예는 22개, 조지아는 14개의 슈팅을 때렸다. 역대 유로 한 경기 최다 슈팅은 유로 2020에서 나온 42개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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