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위너 게릿 콜, 20일 부상 복귀전 신고

김현희 2024. 6. 19.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양 대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더욱 강해진다.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승에 선착한 뉴욕 양키스가 게릿 콜의 복귀로 더욱 강해질 수 있을까?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전체 2위 볼티모어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리그 최소 평균자책점인 3.02를 기록 중인 가운데 게릿 콜이 합류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 이후 순조로운 재활, 단독 선두 양키스 날개 달았다
게릿 콜 사진=뉴욕 양키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메이저리그 양 대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더욱 강해진다.

이미 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에이스 게릿 콜까지 합류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3경기에 등판한 게릿 콜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 WHIP 0.98 탈삼진 222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승에 선착한 뉴욕 양키스가 게릿 콜의 복귀로 더욱 강해질 수 있을까?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전체 2위 볼티모어다.

한국 시각 18일 기준 1.5게임 차인 두 팀은 19일부터 3연전을 펼치고, 게릿 콜은 3연전 두 번째 일정인 내일(20일 목요일) 오전 8시 5분 경기에 등판한다.

콜은 시즌 개막 전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다. 이제 재활이 끝난 콜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5일 첫 재활 경기를 포함 총 3경기에서 12와 1/3이닝을 소화했다. 이 기간 1개의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자책점이었고 19개의 탈삼진을 올리며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마지막 등판에서는 13개의 아웃카운트 중 10개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압도적인 투구를 자랑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리그 최소 평균자책점인 3.02를 기록 중인 가운데 게릿 콜이 합류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양 팀은 현재 아메리칸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50승 24패로 1위, 볼티모어가 47승 24패로 2위에 자리 잡았다. 뉴욕 양키스가 선두에 위치했지만, 볼티모어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중인 점과 두 팀의 시즌 첫 시리즈에서 볼티모어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3연전 중 2차전 등판하는 게릿 콜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오는 6월 MLB에 데뷔한 신인 투수 케이드 포비치다. 2경기에 선발 등판한 좌완 투수 포비치는 데뷔전에서 5와 1/3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지만, 13일 애틀랜타전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직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포비치가 리그 최고의 투수인 게릿 콜을 상대도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편, 두 팀은 팀 홈런 부문에서도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볼티모어가 114홈런, 뉴욕 양키스가 110홈런을 기록 중이다. 개인 홈런 부문 1, 2위인 애런 저지(26개)와 거너 헨더슨(22개)의 화력 싸움 역시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압도적인 투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게릿 콜이 복귀전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지 주목되는 20일 볼티모어 대 뉴욕 양키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뉴욕 양키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