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제주 밤부터 장맛비

노수미 2024. 6. 19. 11: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날씨가 왜 그럴까요.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용~ 오늘도 날씨가 살벌하게 덥네요. 으아아~~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푹푹 찐다, 쪄… 아직 6월인데 이 정도면 7월, 8월은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외출하실 때 어제보다 시원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한낮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35도, 대구 3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대전과 전주 35도, 부산과 울산 33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전국 곳곳으로 폭염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도 오늘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은 밤부터 제주에는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남부 지방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시작부터 양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200mm, 남부지방은 5~20mm가 되겠고요.

특히, 제주도로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장맛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