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공기관, 민생·미래 대비 첨병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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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이 정책 현장의 산소탱크처럼 역동성을 불어넣을 때 공적인 일을 함께하는 본연의 리더십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은 주거, 교통, 에너지, 연금, 의료, 교육 등 대부분의 민생 접점에서 국민의 일상을 재생산한다"며 "저출생, 공급망, 사회이동성, 혁신생태계 등 미래 지속가능성 과제에도 정부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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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은 민생과 미래 대비라는 국정 최전방에서 첨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이 정책 현장의 산소탱크처럼 역동성을 불어넣을 때 공적인 일을 함께하는 본연의 리더십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은 주거, 교통, 에너지, 연금, 의료, 교육 등 대부분의 민생 접점에서 국민의 일상을 재생산한다"며 "저출생, 공급망, 사회이동성, 혁신생태계 등 미래 지속가능성 과제에도 정부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런 접점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민생을 위한 정책 시너지가 극대화된다"고도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후속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15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고, 13개 기관이 미흡(D) 또는 아주미흡(E) 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최 부총리는 "근로자 사망 사고, 사업비 횡령, 관용 차량의 사적 사용 등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들을 엄정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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