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차도선에 '전기차 화재' 대응 도상훈련

신정철 기자 2024. 6. 19.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오후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차도선(여객선의 한 종류로 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으로 한 훈련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오후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기차 화재 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팀워크 향상,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6.19. si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오후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차도선(여객선의 한 종류로 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으로 한 훈련이었다.

통영은 아름다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욕지도, 한산도 등을 자가용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전기차의 경우 2023년 기준 등록대수 약 54만대로 4년간 약 400% 증가하였으며 화재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 지역구조본부, 상황실,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총 32명이 참석하여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팀워크 향상,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