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차도선에 '전기차 화재' 대응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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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오후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차도선(여객선의 한 종류로 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으로 한 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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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오후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차도선(여객선의 한 종류로 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으로 한 훈련이었다.
통영은 아름다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욕지도, 한산도 등을 자가용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전기차의 경우 2023년 기준 등록대수 약 54만대로 4년간 약 400% 증가하였으며 화재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 지역구조본부, 상황실,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총 32명이 참석하여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팀워크 향상,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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