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봄꽃 축제 13만8천명 방문…지난해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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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가 열린 4주간 13만8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때 12만명보다 1만8천명(15%) 늘었다.
올해 축제 기간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는데도 방문객 수는 더 많았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가평군은 2019년 자라섬 남도에 7만㎡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하고 이듬해부터 축제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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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가 열린 4주간 13만8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때 12만명보다 1만8천명(15%) 늘었다.
올해 축제 기간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는데도 방문객 수는 더 많았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 달 25일∼지난 16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렸다.
이 기간 농·특산물 부스에서 5억2천200만원의 판매 수익도 올렸다.
가평군은 2019년 자라섬 남도에 7만㎡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하고 이듬해부터 축제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2022년까지 개방 행사만 열고 공식 축제는 지난해 처음 열었다.
가평군은 9∼10월 이곳에서 가을꽃 축제도 연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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