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버지는 이재명”…지명직 최고위원의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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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이 19일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집안의 어른으로서 이 대표가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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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이 19일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집안의 어른으로서 이 대표가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당위원장인 강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박정현 최고위원 사임으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강 최고위원은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영남당이 된 지금 오히려 민주당의 동진 전략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대구 민주당의 발전이 곧 대구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발씩 전진하면 언젠가 큰 변화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그 첫발을 이 대표가 놓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임명해주신 이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 수성구의원, 대구광역 시의원을 지낸 강 최고위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으나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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