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티켓파워…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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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다시 흥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프랑켄슈타인'은 월간 뮤지컬 예매 순위 1위(5월20일~6월19일 기준, 예매율 15.7%)를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에서 빅터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끈 유준상은 9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2014년 초연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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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다시 흥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프랑켄슈타인'은 월간 뮤지컬 예매 순위 1위(5월20일~6월19일 기준, 예매율 15.7%)를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보이고 있다.
스타배우들의 대거 귀환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이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았다. 특히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에서 빅터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끈 유준상은 9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유준상은 "공연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극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빅터의 조수 앙리 뒤프레 역과 피조물인 괴물은 박은태·이해준·카이·고은성이 연기한다. 선민·이지혜·최지혜는 빅터의 약혼자 줄리아, 전수미·장은아·김지우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인 엘렌 역을 맡았다.
이희정과 문성혁은 줄리아의 아버지 슈테판, 대종과 신재희는 빅터의 충직한 집사 룽게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영국 극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초연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극장 라이선스 해외 진출도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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