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영국서 'K-파생시장' 홍보…"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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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파생시장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매년 6월 주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콘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거래소, 지수사업자 및 투자기관 등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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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파생시장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영국은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참가국이자 대형 투자기관이 밀집한 글로벌 금융허브로 거래소의 파생상품 글로벌 마케팅 중점 지역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매년 해당 콘퍼런스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 대상 세일즈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 튀르키예 유일 종합거래소인 이스탄불거래소와 고위급 회의를 통해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 대상 파생 포럼 개최, 국제 콘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한국 파생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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