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공수처 고발

정반석 기자 2024. 6.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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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특위는 김 여사가 이 같은 혐의로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 여사가 청탁의 대가로 명품 등을 수수한 뒤 이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면 알선수재와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 등도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함께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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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검찰독재조기종식특별위원회는 오늘(19일) 김 여사를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김 여사가 이 같은 혐의로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 여사가 청탁의 대가로 명품 등을 수수한 뒤 이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면 알선수재와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훈처 사무관에게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총무비서관실 공무원과 비서, 이를 이행한 보훈처 사무관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 등도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함께 고발했습니다.

특위는 권익위가 법령 해석의 오류를 넘어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윤리법의 취지를 희화화해 고유 직무를 해태했다며, 공수처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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