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 ‘2024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기초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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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이 중국과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여성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기초과정'을 시작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개월 과정으로 총 16회 수업과 특별활동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기초과정에서는 정착 초기단계 결혼이민여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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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초기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 교육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이 중국과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여성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기초과정’을 시작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개월 과정으로 총 16회 수업과 특별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학습내용은 농업 전반과 한국어, 한국 식문화 이해 및 전통문화 체험 등 정착 초기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또 교육생 상호 네트워크 형성, 다문화가족 자긍심 함양,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를 목표로 추진된다.
결혼이민여성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기초과정에서는 정착 초기단계 결혼이민여성이 대상이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이후 펼쳐지는 심화과정은 전문농엽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전문농업교육, 선진지 견학, 농기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정성락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앞으로 한국의 농촌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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