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납품대금연동제' 간담회…현장안착 등 논의

원동화 기자 2024. 6.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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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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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게 제조, 공사, 가공, 수리 등을 위탁할 때 납품대금 연동 관련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해 그 내용에 따라 대금을 조정·지급하는 제도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사무소와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동제 제도와 적용 사례에 대한 교육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대로 중소기업들의 생산원가 부담이 커져가고 있다"며 "지역 현장에서 제도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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