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기본계획 용역…"물류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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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심 국제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정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물류기본계획 등에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반영함에 따라 국가 상위계획에 발맞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후속 조치로 이번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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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심 국제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정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물류기본계획 등에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반영함에 따라 국가 상위계획에 발맞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후속 조치로 이번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시설 및 사업 규모 검토, 부문별 기본계획, 기술·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을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외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전략사업으로 국토부에 신청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은 김해시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업이다.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한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비한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다.
김해시는 국가기반시설인 가덕도 신공항, 부산·진해 신항만에 인접한 배후도시로, 도로와 철도가 연계돼 부울경 경제권 및 SOC 기반 시설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 구상안을 구체화하고 국가정책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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