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장아름 2024. 6.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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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김성진(61)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들은 "산업부에서 26년간 재직하고 광주시 산하 기관장과 협회 대표로 활동하며 완성차·부품산업·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해 광주의 친환경 미래 차 대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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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김성진(61)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들은 "산업부에서 26년간 재직하고 광주시 산하 기관장과 협회 대표로 활동하며 완성차·부품산업·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해 광주의 친환경 미래 차 대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재임 시 총선 출마를 위해 1년 만에 그만둔 전력이 있어 중도 사퇴 가능성으로 인한 조직 안정성 저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부품소재총괄과장·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린카진흥원은 '광주형 일자리' 합작 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1대 주주이자 광주시 미래 차 산업 육성을 주도하는 산하기관이다.

2020년과 올해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도전했다.

김 후보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임명하면 2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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