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물번호판 우리가 직접 디자인해요"

곽우석 기자 2024. 6.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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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총 4개 초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 우수작으로 제출한 4개 작품 모두를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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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건물번호판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가락초등학교 김서율 학생이 디자인한 학교 건물번호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을 말한다. 현재 시 곳곳에는 총 159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총 4개 초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 우수작으로 제출한 4개 작품 모두를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한다.

가락초 김서율 학생(6학년)은 "직접 제작한 건물번호판이 학교에 설치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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