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청라국제도시 '푸르지오 스타셀라49' 분양 전시관 오픈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분양사업장(오피스텔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신축될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구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131만 원(부가세 포함)이고 조망 및 층수 등에 따라 최저 7억 000만원대부터 최고 13억원대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코스트코 청라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교통의 경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역은 7호선 연장선(예정)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도 계획돼 있다.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청라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 예정이고 카이스트와 하버드 의대(MGH) 연구소 입주도 추진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하나금융타운 인근에는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청라해변공원 등 공원 및 체육 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최고 49층 거실 2면 개방형으로 지어지는 만큼 탁 트인 베어즈베스트청라 GC 골프장을 볼 수 있는 골프장뷰와 서해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 훌륭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현관 창고,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카운터형 세면대가 전 타입에 적용되며 지하 2층 ~지하 5층에 호실별 세대 창고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의 경우 가구 당 1.9대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 무인 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지상층에는 어린이들을 고려한 놀이공간을 배치했고 자연형 수경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환경을 제공한다. 요가 등의 운동이 가능한 GX클럽, 골프 클럽 등의 운동 시설과 독서실, 그리너리 카페 등도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돔구장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해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교통 호재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며 "베어즈베스트청라CG의 페어웨이와 서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분양사업장(오피스텔 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