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4시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 열고 "집중호우 대비"

이덕화 기자 2024. 6. 1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군은 10월15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주민대피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11월1일까지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산림 재해 발생지 응급복구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0월15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주민대피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11월1일까지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산림 재해 발생지 응급복구에 나선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용탄·유평·광덕·덕암2·도전 등 6개 지역에 대한 사방댐 설치와 광덕2·무릉·몰운·송계·용산 등 6개 지역에 사방댐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봉양·덕우·직원 등 3개 지역은 산지 사방, 지역 사방댐 66개소는 외관·정밀점검, 산사태 발생 우려지 76개소는 실태조사를 통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산림과와 안전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임무·역할을 숙지하는 산사태 재난대비 토론훈련을 마쳤다.

재난 담당부서와 유관 기관, 봉양6리 지역 주민이 참여해 실제 상황 같은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 대응력 강화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7~8월 산사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선지역 특성에 맞는 산사태 위험 상황 전파 체계를 수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