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넘치는 美 뉴욕 한복판에 'K-주거문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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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미국 뉴욕 맨해튼 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했다.
1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계약에 따른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해당 주상복합아파트를 리모델링 하는 '맨해튼 55th 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뉴욕 맨해튼의 오피스 공간을 아파트로 바꾸는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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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계약에 따른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해당 주상복합아파트를 리모델링 하는 '맨해튼 55th 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맨해튼 55th 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는 단순 가구 증축이 아닌 차별화된 주거 공간 공급이 목표다. 오피스를 아파트 공간으로 바꾸고 노후화된 내·외부의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거주자의 편의를 개선할 편의시설 추가 설비도 계획했다.
반도건설은 뉴욕 맨해튼의 오피스 공간을 아파트로 바꾸는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다. 맨해튼의 오피스는 과잉 공급으로 가치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신규 주택 개발과 공급은 건축물 노후화·지형적 특징·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반도건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시공·임대 관리한 'The BORA 3170'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임대가 막바지다. 이어 'The BORA 3020' 역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공정률이 8%까지 진행됐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미국 개발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건설업체의 불모지로 여겨졌지만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집념으로 임직원들과 협심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프로젝트 성공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미국 뉴욕 맨해튼 최중심 미드타운을 시작으로 뉴욕뿐 아니라 다른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도 한국 건축 기술을 선보여 국위 선양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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